현재 진행중인 교내 도로확장 공사가 우천 등으로 지연되고 있어 개강 후에도 학생들의 통행에 불편이 예상된다.
하계방학을 맞아 실시하고 있는 학내 도로 공사는 ▲법정대 뒤 ▲문과대 올라가는 길 ▲공과대로 올라가는 길 등 3곳으로, 크게 도로확장공사와 인도설치공사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7월 중순부터 시작된 이번 도로공사는 개강 전까지 마무리될 예정이었으나 장마와 각종 행사 등으로 인해 현재 70%정도 진행되고있는 상태다.
특히 문과대의 경우 인도의 보도블럭 설치작업이 남아있어 개강까지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을 시, 많은 학생들이 차도로 다녀야하는 위험을 감수해야 된다.
건설현장 권규동 책임자는 "잦은 비와 학교행사로 공사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학생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야간작업을 해서라도 개강전까지 공사를 마무리 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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